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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 1년 반이 지난 후에 고이는 장액종

by 신유외과의원 · · 네이버 원문

가슴성형수술후 1년 반이 지난 후에 고이는 장액종

강남역 유방외과 신유외과 신승호원장입니다.

 

제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본 글인데...어투가 간절해서 저도 마음이 아파서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

 

몇 년 전에 있었던 질문이지만, 나중이라도 답변을 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이미 어떻게든 해결되셨으리라고 예상해 봅니다만...(고생을 적게 하시느냐 많이 하시느냐의 차이겠죠)

 

☆☆☆☆☆

안녕하세요 정말 간절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조언을 듣고자 질문 드려봅니다.저희엄마 가슴수술후 이상증상 때문입니다.가슴수술을 2009 5월에 재수술 하셨습니다.첫수술은 20년전에 하셨다하십니다.
문제가 있는 가슴은 왼쪽이며 수술 당일부터 겨드랑이 밑쪽이 먹먹해 하였고왼쪽팔을 어깨위로 들지 못하였습니다.
4,5
개월후쯤 뻐근한감이 있지만 팔을 올려졌고 그후에도 몇번 병원에 내원해 통증을 이야기 하였고 병원에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것이라며 기다려보자 하여 1년반개월을 지내던 , 왼쪽 겨드랑이에 몽우리가 생기고 그러다

왼쪽 가슴이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딱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유방암일수 있다 생각해 유방암 검사를 받았는데 외관상 크기가
다르지만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가슴 크기가 같다고 하였고 아무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말하셨습니다.
저는 구축현상인줄 알고  수술한 병원에 모시고 가서 상담을 하였고
병원측에서도 구축이 왔다며 왼쪽 가슴 구축수술을 하자고 하여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엄마의 가슴은 딱딱한것도 없어졌고 크기도 같아졌습니다.
수술이 끝난후 선생님 말씀이 절게를 하자 림프액이 푹ㅡ하고
가득 나왔다고 구축인지 아닌지 확실한 말씀없이
자신이 환자들 가슴수술할때 가슴안을 들여다 보고 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림프선을 건들였는지 아닌지 모르신다며 상담한대로 겔을 바꾸어 넣었다고 하시며 수술을 했지만 다시 이렇게  림프액이 찰경우 가슴밑을 뚫어 액을 빼는 방법을 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저희엄마는 수술하면 겨드랑이에 차고 있는 피통을 3주째 가슴밑에 차고 계십니다.
매번 병원에 내원하여 피통을 갈고 경과를 지켜보지만 도저히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 시원한 답변을 못듣습니다 .. 
림프액이 마를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언제쯤일지도 모른다 하시고 겔을 제거하면 어떨까 싶어 물었더니 제거해도 림프액이 안나올거라는 장담은 못하신다 하십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칠지경입니다..

제가 묻고싶은것은 가슴수술후,

  림프액이 차는것인지

수술과정에서 생긴 원인인지 구축현상처럼 환자 몸에서 반응을 하는것인지
정확한 지식이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림프액은 언제쯤 멈추는지

제거후에 림프액은 완전히 멈추는지


저희 어머니가 미용목적으로 행한 수술인데 건강상 지장이 없다면
제거를 원하지 않으시는데 제거를 안할경우 림프액은 어느정도 오랜시간일까요?

혹시 림프액이 몸밖으로 나오면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런지요..

바쁘신시간 내주어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

 

글로만 판단하는 것이라 한계가 있지만...

 

아마 2009년 5월에 하신 가슴성형수술후에는 구형구축이 생기셨던 것 같고, 그 이유는 왼쪽 가슴에 수술후 혈종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왼쪽 팔을 들 때 뻐근해 하셨겠죠.

 

그래서 1년 반 기다렸다가 겨드랑이 멍울 만져지고 왼쪽 가슴이 점점 딱딱해지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마 implant detach가 일어난 것 같기도 합니다.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가슴이 점점 커지면서, 딱딱해졌다고 하시니까요.

 

그렇게 보형물이 주변조직과 분리되면서 방이 두 개가 되어 버리고, 그런 더블 루멘, 더블캡슐 사이로 그 사이로 장액이 차면서 가슴이 커지면서 빵빵해진 것 같아요. 그러면서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져서 겨드랑이 멍울처럼 만져졌겠죠.

 

그래서 구축수술을 할 때 절개를 하니까 림프액이 푹-하고 나왔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 림프액이 아니고 그냥 장액이었을 겁니다. 유방을 전공하신 유방외과선생님이 아니라 성형외과선생님이셨겠죠. 그래서 장액을 림프액으로 생각하신 게 아닌 가 추정이 됩니다.

 

림프선을 가슴성형수술할 때 건드린 게 아닌 가 성형외과 선생님은 생각하신 것 같은데,

 

실제 가슴성형수술을 할 때 림프선을 건드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림프액이 지나가는 길은 가슴성형수술할 때 수술하는 범위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근처를 건드렸다면 피가 심하게 철철나서 특이한 케이스가 되기 때문에

가슴성형수술하신 의사선생님들이 다 기억하시게 되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겔을 바꾸기는 했는데 피통을 계속 차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3주째 피통을 차고 있었는데 여전히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겔(코헤시브겔이었겠죠)을 제거해도 여전히 림프액이 나올 수 있다고 걱정하셨던 것 같은데...

 

사실 이때는 가슴보형물을 제거하고 방을 깨끗하게 만들고

그 때 내시경으로 방의 상태를 확인하고,

 

유방초음파검사를 하면서 치료를 했다면 아마 문제가 해결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후에 장액종이 고인다거나 염증이 있는 것이 다 해소된 것을 확인한 후에

 

다른 공간에 방을 만들어서 가슴보형물을 넣어주었다면 결국 해결되었으라 추정됩니다.

 

......부족하지만, 이런 가슴성형수술부작용치료를 하고 있는 유방외과의사의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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