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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몰유두수술전후사진 ; 화산분화구처럼 처박혀서 3mm절개구멍으로 (아쉽게도 1mm가 아닌) 압박을 풀어준 증례

by 신유외과의원 · · 네이버 원문

함몰유두수술전후사진 ;  화산분화구처럼 처박혀서 3mm절개구멍으로 (아쉽게도 1mm가 아닌) 압박을 풀어준 증례

함몰유두수술전후사진.


강남역 신유외과 의학박사 신승호원장이 집도한 증례입니다.


함몰유두가 심하게 처박힌 경우에 사용하는 수술법 중의 하나입니다.





깊이 쳐박힌 모습의 함몰유두... ㅠㅠ


모자이크 하였지만, 그래도 가운데가 마치 화산분화구처럼 움푹! 들어간 모습을 눈치채실 수 있을 겁니다.


저 밑에서 잡아당기는 인대같은 조직이 얼마나 단단하고 굵은 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는 편평유두도 아니고...진정한 유두함몰의 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도 모자이크해서 잘 안 보이지만, 손가락으로 억지로 찝어올린 모습입니다.


유두의 천장에 해당하는 부분이 돌기들로 이루어진 듯한 모습이고,


다 당겨지지가 않고 유두의 중심부분은 여전히 다 나오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부위에는 분비물이 끼어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 모자이크해서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함몰유두 있으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가운데 냄새나는 분비물, 찌꺼기가 낀다는 사실을......ㅠㅠ)




이런 경우는 너무 심하기 때문에 1mm절개구멍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서 약 3mm 절개구멍을 내고 수술기구를 집어넣어서


밑에서 잡아당기는 인대조직을 풀어준후(release), 다른 끝이 부드러운 수술기구를 사용하여 가볍게 올려주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수술기구로 올려줄 때 아무런 저항없이 쉽게 올라와야지만 함몰유두가 제대로 교정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만약 저항이 느껴지고, 부드러운 수술기구를 조심스럽게 천천히 뺀 이후에 바로 가라앉아 버린다면(함몰되어버린다면),


그 수술은 아직 조작이 부족한 것입니다.


조금 더 release시켜주는 조작이 필요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슬램덩크의 유명한 대사처럼,


쌈지봉합은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서 거들 뿐, 결코 밑에서 잡아당기는 인대같은 조직의 힘과 싸우려 하면 안 됩니다.


함몰유두수술의 부작용, 유두괴사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속에 쌈지봉함을 해서 사방에 흩어진 유두유륜경계선을 또렷이 해주고,


간단하게 한 땀 꿰매면 끝~~!!  입니다. ^^


한쪽당 10분~15분 정도 걸립니다.


☆☆☆☆☆


이 수술법이 실패할 경우도 대비해야 합니다.


만약 저렇게 3mm 작은 절개로 수술을 했는데, 인대를 풀어주는 작업이 여의치 않다면, 저 절개를 연장하여 삼각피판을 돌리던가, modified pitanguy method 라던가로 전환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씨름에서도 하나의 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배치기 했다가 여의치 않으면 뒷다리걸기, 안다리걸기, 뒤집기, 들배지기, 호미걸이 등등등... 자세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수많은 기술로 재빨리 전환해야 하는 것처럼,


함몰유두수술도 한가지 방법이 실패할 때, 아니 실패라기 보다는 100%의 성공을 거두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재빨리 다른 수많은 수술법을 적용하여, 수십년동안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는 몸의 관성을 이겨낼 수 있도록 조작하여야 합니다.


너무 심한 조작은 유두괴사를 유발하고, 다소 적은 조작은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결국 재발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함몰유두수술이 쉬울 때는 한없이 쉽고, 어려울 때는 하염없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제가 그렇게 부르짖는 것이고요.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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