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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성 유선염

아이고... 육아종성 유선염인 것 같네요ㅠㅠ
이 병은 좀 골치아픕니다. 일반적인 염증이 아니에요.
일단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고, 농양이 생기면 조기에 절개배농을 하고 지켜봐야 합니다.
잘 치료되지 않으면 스테로이드를 써서 가라앉혀야 하는데... 스테로이드가 부작용이 꽤 있어서 쓰기가 좀... 주저하게 됩니다.
또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유방을 들어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암수술은 간단한데 육아종성 유선염은 더 끈질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난치병입니다.
다만 오래 지켜보면 결국 저절로 없어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어서,
저같은 경우는 절개배농하면서 버티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가느다란 빨대를 오래 꽂아두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웬만하면 잘 안 쓰려고 하고요. 수술적 절제도 웬만하면 안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병원가나 딱부러진 대답을 듣지는 못 하실 겁니다.
이 병은 그냥 계속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마치 크론병처럼.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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