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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cc 보형물제거수술을 2.5cm 유륜절개 부분마취로 :내시경상 갈비뼈와 근육이 비쳐보일 정도로 피막이 얇으셨던 분

by 신유외과의원 · · 네이버 원문

270cc 보형물제거수술을 2.5cm 유륜절개 부분마취로 :내시경상 갈비뼈와 근육이 비쳐보일 정도로 피막이 얇으셨던 분

이분은 약 1년전 강남의 어떤 병원에서 겨드랑이절개(겨절)로 물방울보형물 270cc 넣으셨던 분입니다.


가슴성형수술후 1달후부터 찌릿한 통증이 오른쪽에 더 있으셨다고 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가슴보형물제거수술을 하러 오셨습니다.

유방초음파를 보니 위 사진처럼 물방울보형물주변에 고여 있는 장액이 보였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수술한 지 오래 되었는 데 장액이 고였다는 것은


물방울이 유착되지 못하고 떨어져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일부만 비유착상태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유착일 수도 있죠.


그러면 물방울의 경우 돌아갑니다.


그래서 많이 오십니다.  

유륜의 피부와 물방울코젤보형물사이의 거리를 재 보니, 0.66cm에 불과 합니다.


즉, 1cm도 되지 않는  짧은 거리일 뿐인거죠.


그러니 부분마취량도 적습니다. (부분마취제가 좀 따꼼하니까요...ㅠㅠ 적게 쓰면 좋죠. )


어쨌든 수술이 쉽다는 얘기입니다. ^^::

자로 재서 절개창을 되도록 조금만 엽니다.


2.5cm 정도만 유륜주위로 부분마취하고 절개해서 270cc 짜리 물방울보형물을 꺼냅니다.


저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희에게는. ^^   




실리메드 물방울보형물의 하얀 긴 줄무늬 표식이 보입니다.


저렇게 피막이 얇은 상태라는 것을 또 나타내고요.

실제 꺼내봐도 실리메드 물방울보형물의 하얀 긴   줄무늬 표식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걸 보고 물방울보형물이 돌아갔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수술전 검사에서  피막(캡슐) 두께를 미리 재 두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피막두께가 0.08cm에 불과합니다.


즉, 1mm도 안 되는 거죠. 구형구축이 아니라는 겁니다.


구형구축이 아니면 피막을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 조직에 손상만 줄 뿐입니다.


정상 피막을 제거하는 것은, 불필요한 수술을 함으로 해서


유방 모양을 왜곡시키는 무서운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많은 유방외과의의 판단이 정말 중요한 겁니다. 정확한 decision을 내려야 한다는 것.

부분마취지만 이분 피막 내부, 캡슐 내부의 방 속을 내시경으로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뒤의 근육들이 비쳐보여서 빨간 부분들이 보입니다. (살아있는 근육은 원래 빨간 색입니다.)


보라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하얀 부분들은 갈비뼈입니다.


즉, 갈비뼈가 비쳐 보일 정도로 피막이 얇은 거죠.


저래도 피막 걷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불필요한 일이고, 저런 피막을 걷어내다가 갈비뼈에 염증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피막제거가 루틴이 되면 위험하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사람 몸은 기계와 다릅니다.


최대한 보존 하면서 조금만 건드리고 쏙 빠져야 합니다.


많이 건드릴 수록 유방구조의 왜곡뿐 아니라 뼈나 근육, 신경 조직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거죠.  


단순한 수술같아도, 알면 알수록 무서운 수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집중치료제거병원이 존재하는 것이고요.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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