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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오신 맘모톰수술후기

by 신유외과의원 · · 네이버 원문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맘모톰수술후기

이분은 제 대학동기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친척분입니다.

친구에게 전화와서 가까운 친척분이 타병원에서 가슴에 멍울이 있다고 총조직검사를 했는데,

맘모톰시술을 권유받아서, 제가 해 주기를 원하였습니다.

응 그러시라고, 알겠다고. 오시면 다시 유방초음파 봐서 정말 맘모톱수술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타병원에서 시행한 유방총생검조직검사 결과를 보니

fibroadenoma (섬유선종)와 sclerosing adenosis (경화성 선증)가 나왔더군요.

아... 그래서 맘모톰을 권하셨구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은데 왜 맘모톰까지 하자고 하셨을까... 생각했던 의문이 풀렸습니다.

물론 모양도 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총조직검사(core needle biopsy)를 하셨겠죠.

그런데 이분이 인도네시아 사셔서 1년후에나 다시 오신다고 하고, 또 경화성선증도 나왔으니

그다지 크지 않지만 떼는 것이 낫겠다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피검사를 해서 지혈수치를 보셨더군요. 지혈수치가 좀 낮아서 맘모톰시술후 출혈가능성이 꽤 있다고 어려운 케이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자분이 걱정하시더군요.

저희는 유방외과출신이라 워낙 큰 수술을 많이 해서, 이정도 지혈수치 낮은 것은 신경도 안 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희는 이런 피검사 자체를 아예 안 합니다. 지혈수치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맘모톰시술을 할 때 미리 지혈제를 써서,

맘모톰시술을 할 때도 출혈이 거의 되지않게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시술이 끝나도 피가 안 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탄력붕대도 하루 밖에 감지 않습니다.

5cm이든 7cm이든 아무리 큰 섬유선종유방혹 등등을 떼어도, 피가 안 나니까요.

별 걱정하지 않습니다. 시술방법의 노하우가 확실하니까 시술후에도 편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자필 후기에서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

:: ...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 주시고 재미있는 농담도 해주셔서

편안하게 잘 받은 것 같아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

★★★★★

이분은 오시자마자 바로 유방검사하시고, 맘모톰을 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결정하고, 바로 시행하였습니다.

혹시나 출혈이 될까 봐 탄력붕대를 감고, 잠시 병실에서 쉬었다가 가시게 하였고요.

위 사진처럼 안전하게 잘 제거되었습니다. (모자이크하였지만요.. ^^::)

나중에 조직검사 결과를 보니, 다행히 유방암이나 유방암의 전단계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역시 경화성 선증은 추가로 더 나왔고요.

그러면 추가적인 수술을 필요치 않습니다. 그냥 다른 멍울들이 또 있으니까 어떻게 변하나 추적관찰만 하시면 됩니다. ^^

제 친구(이비인후과 의학박사)가 조만간 밥과 술을 사겠다고 하더군요. ^^ 공짜 술을 얻어먹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환자분께서, 안 아프게 , 잘 해 줘서 고맙다고 또 술을 주고 가셨습니다. (감사해라~)

저는 술을 잘 못 먹지만, 뭔지 잘 모르지만 나중에 홀짝 마셔야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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