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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선생님 가슴보형물파손제거/교체하면서 밑선찝어서 하방변위도 같이 부분마취로 교정한 분.

by 신유외과의원 · · 네이버 원문

여의사선생님 가슴보형물파손제거/교체하면서 밑선찝어서 하방변위도 같이 부분마취로 교정한 분.

이분은 다른과 여자의사선생님이십니다.


여러 해 전 가슴성형수술을 받으셨고 아이들도 잘 나으시고 수유도 잘 하시고 잘 지내시다가,


아주 우연한 기회에 폐CT를 찍으셨는데, 아무래도 가슴보형물파손이 의심된다고 오셨습니다.


의사선생님이니까 또 얼마나 많이 알아보셨겠습니까. 저를 믿고 와 주신 점이 참 감사했습니다.


유방초음파를 보니 대번에 알겠더군요. 가슴보형물파손이 (코헤시브겔파손) 확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교체를 권유드렸는데, 아예 가슴보형물제거만 할 지 교체를 할 지 망설이셨습니다.


그러시다가 며칠후 수술하실 때에는 교체를 하기로 마음먹으셨습니다.


초음파와 유방엑스레이로 보면 양쪽 방이 좀 작아져 있고, 터지지 않은 쪽의 가슴보형물도 접혀 있는 상황이어서


방을 좀 터서 가슴보형물교체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보다도... 이분은 한쪽 가슴이 너무 하방변위가 심하셔서,


처음에는 이 선생님께서 단순제거 또는 교체만 원하시기에 강하게 권유드리기가 어려웠는데,


부분마취로 수술하다보니, 수술직전에 다시 한 번 하방변위 교정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시겠다고 해서 부분마취로 유륜절개해서, 가슴보형물파손제거/교체를 하고, 한쪽 가슴의 보형물 하방변위,


즉, 보형물이 너무 아래로 내려가 버린 모습을 교정수술하였습니다. 이것도 부분마취로 합니다.


근데 이런 하방변위를 밑선절개하지 않고, 유륜이나 겨절로 밑선을 올려주는 것은,


테크닉적으로 좀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고생고생해서 밑선을 올렸는데,


제가 또 보형물 넣다가 밑선 새로 찝은 것을 튿어먹어서...ㅠㅠ


잉잉 속으로 거의 울면서 밑선을 다시 찝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방변위를 교정하였습니다. (밑선절개를 하면 쉬운데, 그걸 안 하려니 힘듭니다.)


수술시간이 30분 이상 더 걸려서, 가만히 누워있는 것이 긴장도 되고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의사선생님이라서 그러신지 많이 이해해주시고, 힘든 내색 보이지 않으셔서,


제가 속으로 대단하시다......하면서 감사히 생각하면서 밑선을 찝어서, 하방변위를 교정하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밑선쪽에 멍이 들으셨고 혈종이 고였더군요..ㅠㅠ 수술할 때 한 번 삐끗하니 이렇게 피가 좀 난 거죠..ㅠㅠ

피가 안 났으면 별로 안 아프셨을텐데...)

가슴보형물파손된 쪽은 위 사진처럼 아예 박살이 난 형태였습니다.

반대쪽 멀쩡한 쪽을 보니 220cc더군요. 스무스 라운드 타입이죠.

175cc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멘토회사, 스무스 타입.

약 1주정도 후에 다시 오셔서 유방초음파를 보셨는데 위 사진처럼 혈종이 조금 고여있어서


초음파로 가이드하면서 주사기로 뽑는 모습입니다.


이미 굳어서 거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오늘로 치료종결하려하니 혹시 저 부분에 문제가 생길까 봐


안 뽑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뽑을 때 또 따끔하시거든요ㅠㅠ)


또 저렇게 주사기로 뽑을 때, 가슴보형물파손이 일어날 수 있어서 사실 매우 위험한 시술입니다.


저희야 뭐 맨날 하는 거긴 하지만...


★★★★★


여의사선생님들 이렇게 가슴보형물파손제거/교체수술을 해 드릴 때, VIP신드롬이라고...


더 신경쓰고 하다보면 오히려 이렇게 혈종도 좀 고이고, 장액도 더 고이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ㅠㅠ


수많은 훌륭한 의사선생님들 중에 저를 찾아오셨으니, 마땅히 아프지 않게 잘 해드려야지...하는 마음이 오히려 오버인 건지...ㅠㅠ


아무튼 감사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뭐 그럴 때들이 좀 있습니다. ^^::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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