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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가슴보형물 290cc 파손되어 방 더 넓히고 300cc 스무스로 부분마취로 교체

이분은 이미 가슴보형물이 파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오셨습니다.
대부분은 잘 모르고 오시지만.
이분은 약 3년전 우리나라의 좋은 병원에서 겨드랑이절개로 물방울가슴보형물을 290cc넣으셨다고 합니다.
오른쪽 가슴에는 수술직후부터 아래 밑선 쪽이 꿀렁거려서 장액이 찼다고 들었으나 계속 뭔가 만져지다가 요새 위치 바뀐 듯 하다고.
아마 오른쪽 가슴보형물이 파손되어서 껍질이 접혔거나 찔러서 만져졌던 것 같습니다.
위치 바뀐 것은 피막내파손이라서, 피막내부에서 보형물껍질이 돌아다녀서 위치가 바뀐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아무튼... 이미 원래 하셨던 병원에서 파손얘기를 들으셨고, 밑선으로만 가슴보형물파손 교체 수술이 가능하다고 들으셔서...
다른 곳을 절개해서 할 수 없을 까 해서 저희 병원을 찾아 오셨습니다.
저희야뭐... 부분마취해서 유륜절개로 많이 하니까.. 그런데 이분은 유륜이 너무 작은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 병원에서도 유륜이 작아서 안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이분의 절개법은 거상술할 때의 절개법을 응용해서 수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조금 거상을 시켰죠. 환자분도 더 예뻐졌다고 좋아하셨습니다. ㅋㅋㅋ
환자분 직업이 보여주는 직업이라, 현재 290cc 인데 오히려 조금 더 크게, 300cc 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냥은 안 되고 속의 방을 좀 터 주어야 합니다. 이것도 역시 부분마취로.
피막의 두꺼워진 부분이 있어서 이곳을 더 열어주었습니다.
그래야 더 큰 가슴보형물이 들어가거든요.
피가 안 나죠? 이렇게 수술해야 합니다. 부분마취로 이런 걸 그냥 합니다. 하도 많이 했더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저 부분은 내시경으로 보면서 환자분께 설명도 드렸습니다. 부분마취였으니까요.
파손된 가슴보형물은 내용 실리콘이 너무 찐득거려서 빼낼 때 사용한 거즈와 분리가 되지 않아 그냥 버렸고,
간신히 조금 떼낸 실리콘 내용물 양이 위 정도입니다.
파손된 가슴보형물 껍질이 완전히 깨져 있더군요.
반대쪽 멀쩡한 가슴보형물을 보니 물방울, 엘러간 회사 보형물이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세 개의 동그란 표식이 있죠. 저게 엘러간 회사의 물방울 표식입니다.
저것만 봐도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 수 있죠. 저게 초음파에서도 보입니다.
그래서 엘러간 회사 물방울가슴보형물이란 것을 수술전에 미리 알고 수술을 합니다.
뒷면을 보니 역시 맞더군요.
환자분 기억처럼 290g.
그런데... 며칠 후 아프다고 오셨습니다. 헉...!
원래 가슴보형물교체를 부분마취로 하고 멀쩡히 웃으면서 나가시고, 1주일후에나 체크하러 오시거든요.
중간에 오신다는 것은... 윽...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거죠. 수술후에 거의 아프지 않으니까요...
초음파로 보니 위 사진처럼 보형물주변에 장액인지 액체가 좀 보였습니다.
혹시 가슴성형후부작용 염증인지, 고름인지 싶어서 주사기로 조심스레 뽑아보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주사기로 보형물을 파손시키지 않고 주변의 장액, 혈종 등을 뽑아내는 신공을 시전합니다.
앗싸 가오리~!
뽑아보니 고름이 아니라 그냥 피가 조금 고였던 경우였습니다.
그러면 이제 안심이지용~~~ ^^
며칠 후 한 번 더 오셔서 초음파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치료 종결하였습니다. ^^
★★★★★
어떤 분이 보내주신 꽃바구니입니다. 룰루랄라~~ ^^
그냥 주신 거라서 감사히 받았습니다. ^^
다른 환자분이 주신 케잌인데, 저희 병원 식구들과 잘 먹었습니당~
비쥬얼 짱이죠~ ^^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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