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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수술후 몇 년 후 갑자기 가슴이 커져서 부분마취로 보형물교체하고 이중피막제거

이분은 4~5년전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에서 겨드랑이절개로 라운드코젤 가슴보형물로 확대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내원하시기 약 10일 전쯤에 갑자기 한쪽 가슴이 좀 커지면서 열도 좀 나고...
그래서 막 알아보시다가 저희 병원에 예약을 하려고 하셨는데 당시 저희 병원 스케쥴이 너무 빡빡해서 8일을 더 기다려야 진료 예약이 되는 상황이라, 할 수 없이 다른 유방외과에 가셔서 검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좋은 선생님이 계신 좋은 유방외과였는데, 왜 이렇게 장액이 갑자기 확 증가하고 열이 나는 지는 알 수가 없는데,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긴하다는 말씀을 들으셨고,
그곳에서 초음파 유도하에 장액을 좀 뽑으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액을 뽑는 것은 쉬운 게 아닙니다. 제가 정말 그 선생님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죠. 저희야 뭐 매일 하는 일이니까 수월하게 하지만, 다른 유방외과에 가슴성형부작용환자가 갔을 때 대처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아무튼 일단 고름, 농양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고, 며칠을 더 기다리셔서 저희 강남역신유외과에 오셨습니다.
초음파로 보니 여전히 장액이 좀 있었고(본인은 다 빠진 것으로 느끼셨지만,)
가슴보형물파손은 없었는데 접힌 부분들이 관찰되었습니다.
장액이 확 증가했다가 흡수되면서 구형구축처럼 방이 쪼그라들면서 접힌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저 상태였는지, 이중피막이 생기면서 안쪽 피막이 구형구축으로 수축하면서 접힌 것인 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부분마취로 유륜절개하여 양쪽 가슴보형물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때 텍스쳐 보형물에 피막이 유착되어서 같이 제거하였습니다.
쪼그라들면서 보형물을 접히게 만들었던 이중피막은 따로 제거하였습니다.
피가 전혀 안 났죠. ^^::
내시경으로 본 모습입니다. 부분마취니까 환자분께도 모니터 보면서 다 설명드립니다.
아프면 그렇게 못 하겠죠. 안 아프니까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붉은 색깔을 띈 부분이 근육입니다.
하얀 쪽이 이중피막을 제거하고 난 끝자락입니다.
반대쪽은 가슴보형물제거후 이중피막도 제거하다가 피가 좀 나서 실로 몇 번 봉합하여 지혈을 하였습니다. ㅠㅠ
부분마취로 하는 건데, 중간에 피가 나면 환자분이 실제로 아파하십니다. 그래서 저 부분만 조금 더 마취하고 지혈하였습니다. ㅠㅠ 환자분이 한번 더 따끔하신 거죠.
한쪽 가슴보형물제거한 것은 272cc를 넣었고
다른쪽 가슴보형물제거한 것은 파손은 없었는데 253cc로 넣으셨더군요.
지금의 보형물크기보다는 좀 작게, 양쪽 다 똑같이 225cc로 가슴보형물교체해서 넣어드렸습니다.
만 24시간은 압박붕대하고 다음날 저녁쯤 풀고 샤워하시면 됩니다. 소독할 필요도 없고, 항생제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타이레놀만 며칠 드시면 됩니다. 별로 안 아프거든요.
수술끝나서도 부분마취니까 환자분이 벌떡 일어나서 웃으면서 집에 가십니다. 수술직후 일상생활은 물론 당일 바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다만 혈압이 극단적으로 올라가는 격한 운동만 피하시면 됩니다. 즉, 역도선수만 아니면 별 문제 없으십니다. ㅋㅋㅋ
수술다음날 압박붕대 풀고 정상적인 브라하고 정상적인 생활하시면 됩니다. 더이상 압박하지 않습니다. 피가 안 나는데요뭐. (가끔 나긴 하지만...ㅠㅠ)
장액종, 혈종이 문제인데...
그래서 수술후 1주일 정도 한 번만 오셔서 위 사진처럼 초음파로 보면서 혹시 장액종 양이 많으면 주사기로 흡인합니다. 구형구축 올까 봐요.
저 장액종, 혈종의 양이 많으면 저걸 흡수하기 위해 피막이 두꺼워지고, 그러면 구형구축이 올 수 있으니까요.
가슴보형물이 있는 상태에서 파손 위험을 무릅쓰고 날카로운 주사기로 장액을 뽑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희 강남역신유외과는 가슴성형부작용치료, 재수술을 집중적으로, 밥먹듯이 하고 있지만요...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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