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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보형물주변의 과다장액이 피막을 찢어서 멍울로 만져졌던 분

이분은 2년전 강남의 어떤 좋은 병원에서 물방울보형물로 가슴성형수술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절개로 하셨고, 최근 몇 달 전부터 오늘쪽 가슴이 커진 것 같다고 구형구축인가 하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데, 이상하게 늘 만져지는 것이 아니고 어떤 때는 딱딱하게 만져지다가 어떤 때는 또 잘 안 만져진다고 하셨습니다.
유방촬영술을 해 보니 위 사진처럼 오른쪽 보형물이 찌그러져 있더군요.
피막 내부에 과다장액이 고인 것이 보이고 있었고요. 구형구축은 아니었습니다.
유방초음파를 보니 보형물이 찌그러진 바깥에, 피막이 찢어져서 주변으로 삐져 나온 장액이,
마치 멍울처럼 만져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멍울이 만져졌다가 안 만져졌다가 그런거였죠.
장액이 저 피막 내부를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던 겁니다.
부분마취로 유륜절개하여 열어보니 위 사진처럼 이 와중에도 물방울보형물이 회전하지 않았다는 표식이 보입니다.
한쪽 가슴보형물은 파손이 되어서 속의 실리콘 내용물이 밖으로 삐져나오게 제거되었습니다.
그래도 색깔은 맑죠.
실리메드 브라질 회사의 320cc 크기의 물방울 보형물이란 표식이 있네요.
가슴보형물제거할 때 많이 흘리긴 했는데, 어쨌든 주변에 고였던 과량의 액체를 담은 모습입니다.
피는 안 나죠. 모두 부분마취로 제거했습니다.
내시경으로 들여다 보니 피막에서 구멍뚫린 부분이 보입니다.
날짜가 된 것 같습니다. 피막이 찢긴 모습이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네요.
일부 가슴보형물의 피막을 파손되어 겹쳐진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모자이크...
이분은 320cc에서 225cc로 다른 보형물로 교체하였는데, 1주일후 다시 오셔서 보니,
위 사진처럼 액체가 다시 고여서 주사기로 뽑았습니다. 23cc정도 꽤 많이 나와서 1주일후 다시 한 번 또 오셨습니다. 그때는 양이 적어서 그냥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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