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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외과〕 처진가슴거상+보형물교체: 피막외 파손으로 림프절에 먹힌 실리콘과 이중피막도 같이 제거

가슴보형물 종류 중에서 생리식염수백처럼 내용물이 액상인 것은
보형물 파손 파열이 생길 경우 쭉 흘러나와버려 가슴이 꺼지기 때문에 파손을 알기가 쉬운데요,
요즘 대부분의 가슴확대, 가슴성형 시 사용되는 코헤시브겔(코젤, 코겔) 보형물은,
응집력이 강하다는 뜻의 코헤시브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보형물이 크게 파손되어 실리콘이 많이 빠져나오기 전에는 겉으로 별다른 모양이나 크기의 변화가 없고
특히 미세 파열일 경우는 초음파로 정확히 알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응집력이 강한 코젤의 특성상,
심한 보형물 파손 파열이 생기기 전에는 가슴모양이나 크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다르게 생각하면 보형물파손을 초기에 알기가 어렵다는 것,
그리고 혹시 피막(보형물을 싸고 있는 막)을 뚫고 실리콘이 퍼져 나가는 피막외 파손이 생길 경우에
일반적인 세척액 관류로는 깨끗이 제거하기가 힘들고 드물지만 부분적인 조직 절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 보형물 파손 시, 대부분 보형물을 둘러싸는 피막과 보형물 사이에 실리콘이 머무는 피막내 파손이 많고 피막외 파손은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파손이 오래 경과되거나 다른 여러 이유로 피막 손상이 생겨 피막이 찢어지는 경우 피막외 파손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파손이 될 경우 초기에 필요한 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서 보형물의 정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0대 환자분으로 약 5년 전에 텍스쳐보형물로 가슴확대수술을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체격에 비해 보형물 사이즈가 좀 커서 작은 걸로 교체할까 생각하고 지내시던 중에,
한 달 전 받은 정기 검진에서 왼쪽 보형물파손이 의심된다고 듣고
보형물교체와 처진가슴거상을 같이 하기 위해 저희 병원으로 오셨습니다.
외관상 큰 보형물은 위에 자리잡고 본인 유방은 아래로 처진 상태였는데요,

유방초음파 상 뚜렷한 보형물파손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실리콘이 피막을 뚫고 겨드랑이 림프절에 먹혀있는 상태였습니다.

부분마취 하에,
유륜윗절반절개를 통해 가슴보형물을 제거합니다.
보형물에 딸려나오는 일부 피막도 보이고요.
이렇게 기존 보형물을 제거한 뒤에는,
피막이 두껍게 남아있는 부위를 제거해주고 유방 내부를 깨끗이 세척합니다.
이 분의 경우,
피막외 파손으로 퍼져나간 실리콘이 림프절에 딱 달라붙어 있어 일부 조직은 약간의 절제를 하였고, 다시 세척을 한 뒤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했는데요,
새 보형물은 150cc정도의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하였습니다.

내시경으로 보니 유방초음파로 확인했던대로 역시 림프절에 군데군데 먹혀 붙어있는 실리콘이 보입니다.
내시경 모니터링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술 시에 다음 단계로 진행할지를 결정하며 잔존물이나 출혈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에 중요합니다.

저희 병원의 처진가슴거상은 작은 절개인 반달절개(유륜둘레 윗절반선 봉합)로 하는데,
이렇게 가슴처짐이 있는 분의 경우 보형물제거나 보형물교체 시에 가슴거상(유방거상, 유방고정술)을 동시에 하면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두 수술 모두 부분마취고요.


제거된 보형물과 피막, 그리고 실리콘을 포함한 조직의 모습입니다.
https://blog.naver.com/sshhere/221553556778
이 분 역시 가슴보형물교체와 처진가슴거상을 동시에 하신 분이고요.
https://blog.naver.com/sshhere/221556165418
본인의 원래 가슴 볼륨이 어느 정도 있고 가슴 크기 욕심이 크게 없는 분은,
이렇게 가슴보형물제거를 하면서 동시에 가슴거상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슴거상 자체로 어느 정도의 볼륨확대 효과도 있으니,
가슴 상태가 조건에 어느 정도 맞는다면 보형물제거+거상술 역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술이 됩니다.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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