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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외과> 배꼽절개 복부성형술(Abdominoplasty): 늘어진 복부의 교정

제가 유방외과 전문의라 유방 관련 수술을 많이 하지만,
저희 병원에서 수술하시는 분들 중 출산력이 있는 분들의 비율이 높아서 그런지 복부성형수술을 같이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존 카테고리의 포스팅만으로도 이미 자료가 많은데다 복잡하기도 해서, 그간 이 주제에 대해선 따로 기록을 하지 않았는데요,
저희 병원에서 복부성형술을 문의하거나 수술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이에 대해서도 간간이 기록하려고 합니다. (상담 시 조금이라도 편해지려는 꼼수;;)
복부성형술(Abdominoplasty)은, 간단히 말하면 늘어진 배의 피부, 뱃살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기본적으로 피부가 너무 남아서 할 수 없이 피부를 잘라내는 거죠.
우리 몸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는데요,
그 변형된 정도가 심할 때, 즉 임신 출산, 과도한 체중감소 등으로 뱃살이 과도하게 늘어지면
아무리 인체의 회복력이 작용해도 변화된 상태가 꽤 남게 됩니다.
세간에 떠도는 우스개 소리로, '얼굴 예쁜 아줌마는 있어도 배 예쁜 아줌마는 없다" 라는 말이 얘기해주듯, 여성들이 임신 출산을 거쳤다는 훈장인 셈이죠.ㅜㅜ
그래서 특히 출산 후 여성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수술 중 하나인데요,
복부성형술의 기존 수술법은
팬티 라인 안쪽에 가로로 긴 절개를 해 늘어진 뱃살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배를 완전히 가로지르는 형태로 긴 절개를 해야 하니, 아무래도 수술범위와 큰 흉터, 회복기에 대한 부담이 커서 의사나 환자 입장에서 적극 고려하긴 좀 힘든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팬티 라인 안쪽으로 절개를 한다 해도 일단 흉터가 워낙 크니까요.
제왕절개 흉터는 더 아래에 있고 훨씬 짧은데도 흉터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걸 생각하면
복부성형술의 기존 방법은 상당히 부담스런 방식이죠.
그래서 저희 신유외과에서 주로 하는 <배꼽 절개 복부성형술>은 피부를 배꼽 부위로 모으는 방식입니다.
일단 절개 흉터를 확연히 줄이는 장점이 크고 또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훨씬 적고요.
물론 배꼽 흉터 역시 눈에 띌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배꼽절개 복부성형술은 혹시 배꼽 흉터가 보일 경우 흉터성형, 흉터교정을 하기가 수월합니다.
늘어진 피부를 다시 모아서 흉터를 교정하면 되니까요.
다만 배꼽절개 복부성형술은 엄청나게 배가 늘어난 분은 기대치를 많이 낮춰야 해서 적용하기 좀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대로 심하지 않은, 경도~중등도로 늘어진 배라면 비교적 부담 없이 해볼만한 수술법이 되고요.
수술 시간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시간 내외인 경우가 가장 많고, 마취는 보통 전신마취로 합니다.
피통이나 입원은 필요하지 않고요.
오늘은 신유외과 배꼽절개 복부성형술에 대해 자주 문의하시는 내용으로 간략하게 포스팅 해봤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여기로, 또 저기로 바쁘게 오고가는 분들을 창으로 바라보며,
오늘도, 저를 포함,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분들에게 화이팅 한 번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 ^ ^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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