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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M수술(탑수술): <강남역 신유외과> 초록- 대한외과학회 채택

강남역 신유외과 의학박사 신승호 원장 발표,
"Transgender female-to-male chest surgery : The concentric supra-areolar semicircular incision is useful."
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외과학회에 낸 초록이 채택되었습니다.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identity를 가지고 있는 분이
유방을 제거해서 남자처럼 납작한 가슴을 만들고자 하는 수술을
FTM 수술, 좀 더 정확하게는 그 중 탑(top)수술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완전 절제"라 불리는 방법은 가슴을 아예 횡으로 가로지르는 큰 흉터가 남는 수술법이라
아무래도 상처가 너무 크게 남는 방식이었는데요,
그 분들 흉터를 보고 가슴이 아파서
흔적을 어떻게 줄여볼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다 개발해서 쓰고 있던 방법을 발표한 것입니다.
저희 강남역 신유외과는 유방축소술, 처진가슴 유방거상술을 거의 다 반달절개로 하고 있는데,
그 방법을 좀 변형해서 FTM 탑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즉 이런 탑수술, 트렌스젠더 수술도 역시 '반달절개'를 사용해 작은 흉터만 남기고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지요.
사실 이렇게 유륜 절반만 절개하는 수술법은
여러 번 말씀드렸다시피 유방암 수술법의 한 종류를 변형한 것입니다.
제가 완벽히 새로운 걸 개발해 낼 수는 없고, 기존의 수술법을 약간 바꿔서 새로운 것에 적용시키는 것이지요.
흉터 측면에서 가장 탁월하기에,
흉터가 잘 생기는 동양인에게는
특히 우선해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가슴축소술, 처진가슴 올리는 유방거상술을 반달절개로 하는 것에 사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꽤 어려운 테크닉이고 디테일도 중요하다 생각되는데,
하도 많이 하다보니까 이제 나름 능숙하게 이 어려운 걸 자꾸자꾸 해내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버전 ^^;;)
그래서...
저는 유방외과의사니까, 외과전문의이면서 유방질환외과 세부전문의니까,
대한외과학회에 발표를 한 번 해야겠다,
FTM수술을 하는 특수클리닉에 있으면서 학회에 보고를 한 번 해야겠다 생각해서
이번 대한외과학회 유방세션에 초록을 제출하였고,
구연발표로 채택되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2021년 11월 6일에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외과학회 유방 세션에서
강남역 신유외과 의학박사 신승호 원장의 초록 발표가 있습니다. (와~~)

이 방식(Fig.3)이 저희가 하고 있는 반달절개(유륜 윗절반선 봉합) 방식이고,

이 방식(Fig.2)이 큰 가슴, 처진 가슴에서 흔히 사용하는 완전절제 방식입니다.
흉터가 가슴을 가로질러 크게 남고 유두 유륜은 떼어내서 이식하는 방식인데,
유두 유륜 괴사나 감각 손실이 흔해서......

이 방식(Fig.1)은 FTM수술, 탑수술의 다른 방식 중 하나입니다.
역시 거대 유방, 처진 유방 수술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유두 유륜 옆쪽에 가로로 큰 흉터가 남는다는 게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방식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고요.





이렇게 여러 방식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커다란 흉터가 가장 문제입니다.
이렇게 절개가 클수록 생기는 또다른 문제는,
수술시간이 길어지고 수술 후 통증이 오래 가며 회복기가 길어지고 감각손실의 리스크가 높아지지요.
저희 강남역 신유외과에서 하는 반달절개 방식은 절개가 작다보니 이런 부분들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할 수야 없겠지만, 무통주사도 필요 없고 그냥 먹는 약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반달절개 방식이라 해도 수술은 수술이니까
일부 감각이 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봉합부위가 빨리 아물지 않아서 재봉합하는 경우도 있고, 염증 생겨서 항생제 길게 드시는 분도 있고, 리터치 수술 해드린 분도 있고...
수술을 많이 하다보면 이런저런 일은 생기지만요.
본 글은 신유외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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